청양농협(조합장 김성훈)은 지난 1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대상자는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으로 올해는 19명이 선정돼 각각 100만 원씩 총 1900만 원이 지급됐다.

청양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증진의 일환으로 교육비 경감과 농촌사회 인재양성 차원에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은 2008년 시작, 올해까지 525명이 혜택을 받았고 지급액은 모두 5억 2500만 원이다.

김성훈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 교육 실정에서도 자녀 교육에 땀 흘리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학생들은 청양농협 조합원 자녀로서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농협과 농촌 그리고 청양을 빛내는 건실한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