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학생 전원 수상 영예…대학 지원 큰 도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호텔조리제빵학과가 ‘2023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한 국회의원상 등 참가 재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마스터셰프 한국협회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현대음식의 장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 대회에서 충남도립대 박주연 학생(2학년)은 빵공예를 선보이며 독창성과 심미성을 사로잡았다. 1학년 양현서·최진원·신민서, 2학년 김나금·신영은 학생은 3코스 플레이팅 디저트, 슈가 크래프트 케이크, 마지팬 케이크를 뽐내며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박주연 학생은 “대회 3일 총 수면량이 10시간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준비했다”며 “준비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학교 측의 든든한 지원으로 연습 및 다양한 시도가 가능했고 지도교수님을 비롯한 대학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용찬 총장은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조리대회 준비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재학생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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