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취약농가 및 조합원 환원사업 일환
청양농협(조합장 김성훈) ‘벼 공동 육묘장(이하 육묘장)’에서 진행되는 육묘공급 및 온탕사업이 농촌 고령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육묘장은 2012년 4월 24일 준공, 지난 12년간 육묘공급 및 온탕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농가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취약농가의 벼 육묘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립과 어려운 농촌 현실 극복을 위한 대농민 환원사업 차원에서 추진됐다.
올해도 1402㎡(425평) 면적에 육묘를 파종, 3만 6000장(실외경화장 9900㎡) 육묘를(친들벼) 생산해 오는 6월 10일까지 취약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지역은 청양농협 관할 4개 읍·면으로 전체 경지면적 4.4%에 해당하는 120ha다.
김성훈 조합장은 “청양농협은 농가 고령화와 농업 생산력 증대를 위해 육묘공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볍씨 또한 철저한 소독을 위한 온탕 소독 서비스를 조합원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영농에 도움을 주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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