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농협(조합장 황인국)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키다리병 예방 등 볍씨 종자 소독을 위해 온탕소독기를 5월 중순까지 무상 운영한다.
온탕소독은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60℃의 물에 종자를 10분간 담가 소독 후 찬물에 식혀내는 친환경 소독방법으로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의 전염성 병·해충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종자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볍씨는 마른 종자를 사용해야 하며 온탕소독 시 온도와 시간을 철저히 준수해 소독해야 한다.
온탕소독만으로도 종자 전염병 방제효과가 크지만 살균제와 살충제를 30℃의 물에서 48시간 약제침지소독을 병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온탕소독기는 정산농협 본점과 목면, 청남, 장평지점의 경제사업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산농협은 영농지도사업으로 볍씨 종자소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합원 농가 편익과 농업생산 증대를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황인국 조합장은 “종자소독을 철저하게 실시해야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며 “농협 본점과 각 지점에서 운영 중인 온탕소독기 사용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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