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가이드 개발 착수
상태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가이드 개발 착수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3.05.08 10:53
  • 호수 14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조성 연구모임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연구용역에 돌입한다. 
연구모임은 지난달 28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 서천마루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 전익현 의원과 구형서 의원, 전·현직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18명이 참석했고, 남서울대학교 김은실·광주교육대학교 손현동 교수,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 등이 전문가로 함께 했다.

이날 ‘교사를 위한 단기개입(SBIRT)기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가이드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광주교육대학교 손현동 교수의 연구 설명과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과 게임중독으로 인한 학업중단 위기 학생 교육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연구용역은 문헌연구, 조사연구, 가이드 개발, 전문가 타당화 연구를 거쳐 올해 11월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의 상담 및 생활지도 지침과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사 직무연수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학교현장의 주요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 도박중독, 게임중독, 약물중독 등에 대한 교사의 조기 개입 모델로도 활용된다.

전익현 의원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게임중독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충남의 경우에도 고위험군 비율이 3.6%, 잠재적 위험군 비율이 27.5%에 달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스마트폰 과의존이 학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잠재적 위험군과 고위험군의 특성에 맞는 교육 내용과 교육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의회 자료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