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방호벽 다양한 색깔로 물들어
비봉면(면장 김종춘)은 녹평1리부터 관산리로 이어지는 관산천 일대에 무지개 돌담길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마을 미관을 저해하는 낡은 회색빛 방호벽에 무지개 색을 칠해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색칠 작업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봉사활동 의미가 컸다.
무지개 색으로 변한 방호벽은 관산천과 어우러져 훌륭한 경관을 만들었고, 마을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감성연출을 통해 산책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춘 면장은 “비봉면 시골길에 무지개 색 돌담길이 조성되면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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