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대표이사 표경원) 홍창기 상무는 지난달 26일 정산초등학교(교장 오희순)에서 탁구부의 안정적 운영 및 인재육성을 위해 후원을 약속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애경케미칼은 탁구부가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전 기금을 전해왔다.
애경과 학교 측은 후원시기,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후원금은 탁구부 훈련여건 개선,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인재 육성 등에 사용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애경케미칼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발전 후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오희순 교장은 “정산초등학교를 위해 후원해 주시는 애경케미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산초 탁구부의 발전을 위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고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가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애경케미칼㈜ 홍창기 상무는 “지역민과 교육공동체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본사의 지속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원규모를 더 늘릴 수 있도록 건의 하겠다”며 “학생들의 공장견학과 교육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와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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