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읽어주니 책이 더 좋아져요’
청송초등학교(교장 명정희)는 지난달 26일 학부모 책읽어주기 교육기부 첫 번째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기부는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해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책 이야기를 듣고 퀴즈를 풀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돋웠다.
학부모 교육기부는 월 1회 아침시간을 활용해 학급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기부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집중하는 모습에 오히려 힘을 얻었다”며 “다음 참여에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명정희 교장은 “이번 교육기부가 학생들의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는 교육의 주체이므로 학교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갖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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