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과 아름다운 농촌 경관 조성 앞장
농협 청양군지부(지부장 김승겸)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14일 청양읍 학당리 일원 농지와 하천변에 버려진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폐비닐과 버려진 농자재 폐기물 등 100kg을 수거했다.
농협 군지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조성하고 농업폐자재 수거를 통한 산불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갖게 됐다. 또한 영농철 농작업 과정 중 발생한 각종 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마을 경관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도 의의를 뒀다.
김승겸 지부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영농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해 청양과 다른 지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농업용 폐반사필름 소각은 산불 발생의 원인 중 하나이므로 적극 수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조성과 폐농자재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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