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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수요자 대상 산지 투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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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수요자 대상 산지 투어 추진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3.04.18 09:24
  • 호수 14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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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올해도 연 3회 이상 소비자 초청

청양군이 충남도 공모사업인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 투어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식재료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산지 투어를 추진한다.

군은 이달 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군내․외 참여를 원하는 수요처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또 6월 군내 소비자들의 먹거리 기본권 확보를 위한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8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11월 김장철 행사 등 연 3회 이상 소비자 초청 행사를 열 예정이다.

로컬푸드 산지 투어는 대도시 소비자가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산지를 방문해 안전 먹거리 교육, 농산물 수확․가공식품 체험, 로컬푸드 식사 체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방문용 버스, 가공식품 만들기, 중식 등을 무료 제공하며 대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방문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좋은 이미지와 함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과 관련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 우수 체험 공간으로 지정된 ‘백제에프엔비’와 ‘선한이웃’을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서 공공급식처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지역 생산 식재료의 지속적인 공급을 도모하고 농특산물의 우수성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산지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대전 7개 공공기관,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와 함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상생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신선하고 안전한 청양산 로컬푸드를 대전시 소재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군내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경로당 등에 급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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