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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청남면민한마음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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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청남면민한마음체육대회 개최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3.04.17 18:06
  • 호수 14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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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모인 면민과 출향인들 웃음꽃 활짝

제9회 청남면민한마음체육대회(회장 곽덕근)가 지난 8일 청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인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청남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사전에 진행돼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청남초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면민체육대회는 줄다리기를 비롯해 400m 이어달리기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박터트리기, 출향인들 대상 바구니에 오재미 넣기 등 체육행사와 청남초 학생들의 식전공연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이 풍성하게 치러졌다.

또 마을별 대항 경기가 아닌 지역의 특산품 등을 활용한 멜론팀(인양리, 대흥리), 토마토팀(동강리, 중산리), 수박팀(왕진리), 한우·고추팀(아산리, 상장리), 앵봉팀(내직리, 천내리), 명덕팀(청소리, 지곡리)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곽덕근 청남면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며 “면민체육대회가 오래도록 지역 주민 간 친목을 공고히 하는 대화의 장이자 출향인들과 끈끈한 만남의 장으로 그동안 쌓였던 일상의 피로를 모두 떨쳐내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자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남면민체육대회에서 김호중(천내2리), 이상용(중산리) 씨가 자랑스런 청남면민상을 수상했으며, 군정발전유공으로 군수 표창 조재천(상장2리), 군의회 의장 표창 김영규(동강리) 씨가 받았다.
또한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1위는 수박팀, 2위는 명덕팀, 3위 한우·고추팀이 차지했으며 400m이어달리기 1위는 명덕팀, 2위 한우·고추팀, 3위 수박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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