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읍·면에서 안녕과 풍년농사 기원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4일과 5일 10개 읍면 55개 마을에서 마을제가 진행돼 주민 건강과 마을의 안녕·풍년농사를 기원했다.
특히 충청남도무형문화제로 지정된 정산면 송학
리 동화제를 비롯해 각
마을에서 용왕제와 산신제, 장승제, 목신제, 우물제, 노신제 등 민속 마을제가 풍성하게 열렸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마을제가 올해에는 모처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계묘년 한 해 자연재해 없이 풍년이 들고 주민들과 가족이 모두 건강하기를 정성껏 기원했다.
주민들은 제를 마친 이후 달집을 태우거나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고 윷놀이를 하는 등 화합의 자리도 가졌다. <연합취재반>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