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주민자치회(회장 임광빈)가 지난 18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첫 정기회의에서 미선출 임원 및 분과장을 선출하고 분과구성 등 여러 의제를 논의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27일 임시회의에서 먼저 초대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 공석인 감사직에 최병세·정묘섭 위원이 선임됐고 사무국장은 회장의 지명으로 최문갑 위원이 주민자치 살림을 맡았다.
이어 자치회 위원들은 분과구성을 위한 논의를 거쳐 분과를 구성하고 각 분과장도 선출했다.

김덕환 면장은 “자치회는 위원들만의 모임이 아닌 주민을 위한 자치활동인 만큼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 운영해주길 바란다”며 “주민을 대표하는 위원들의 역할은 희생과 봉사정신을 요하며 위원들 간 존중과 배려로 자치회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임광빈 회장은 “대치면 첫 주민자치회를 이끌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