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회장 김정숙·이하 한여농)가 지난 17일 회원 20여 명이 청양군문화체육센터 앞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비한 떡국용과 떡과 가래떡은 회원 농가에서 직접 수확하고 기부 받은 햅쌀 20여 가마를 떡으로 가공,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김 회장은 “쌀 생산량은 전년대비 10%이상 늘어난 반면 쌀 소비량은 매년 줄고 있다”며 “회원들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고민하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여농 떡국 떡은 2015년 600kg을 시작으로 현재는 2500kg까지 늘었고 저렴하고 품질이 좋다는 입소문으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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