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읍장 임승룡)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세곡동은 지난해 4월 청양읍과 도농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도시민에게 청양에서 생산된 쌀, 사과, 배, 한과, 잡곡류 등 20여 가지의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농산물은 별도의 유통과정 없이 판매돼 가격이 저렴했고, 농가들도 소득증대의 기회가 됐다.
임승룡 읍장은 “도농 직거래에 대한 세곡동의 호응이 좋아 청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농교류로 유통 판로를 확보해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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