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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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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면 연두순방
  • 이석상 기자
  • 승인 2023.01.17 16:28
  • 호수 14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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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천변 벚꽃길 2km 연장 숙원

운곡면(면장 오효섭) 연두순방이 지난 13일 운곡초등학교 어울림관에서 ‘군민과의 대화’란 주제로 진행됐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위라1리 최강주 씨는 “위라리 마을입구 진입로가 협소해 용·배수로 복개로 확장이 필요하고, 위라천 제방유실에 따른 보수공사가 시급하다”고, 모곡리 김석희 씨는 “운곡면이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것 같아 지자체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돈곤 군수는 “위라리 진입로 폭 5m 확장은 토지 매입과 보상이 있다면 가능하다. 운곡 발전방향은 구기자와 고추, 표고 등 특산물과 두 곳의 농공단지 현황을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후덕리 명영석 씨(사진)는 “오래된 면사무소를 현대시설로 신축했으면 한다”고, 모곡리 이기순 씨는 “신양천변 제방도로 미량1리~광암2리 벚꽃길 약 2km 연장”을, 광암2리 박경양 씨는 “신대리 둘레길 4.2km 구간에 대한 쉼터 조성”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답변에서 “면사무소 신축은 지역민과 협의 후 방안을 찾고, 신양천변 벚꽃길 연장은 군 차원에서 지원하겠다. 신대리 둘레길 쉼터는 적당한 위치에 의자 비치 등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영 위라2리장은 “고물상 쓰레기와 오물에서 흘러나온 침전물이 악취와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어 방안이 필요하다”고, 신대2리 강영구 씨는 “제설차량 배치와 농로건설 및 수로막 공사에 따른 어로 막힘 해결”을 건의했다.

이에 “고물상 환경오염 문제는 관련 부서가 현장을 방문해 조치를 취하고, 제설장비는 각 마을별로 보급돼 있다. 어로 개선도 현장점검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분야별 유공자로 △지역발전 이황엽(모곡리) △장수건강 윤주응(모곡리) △효행 최선희(후덕리) 씨가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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