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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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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 연두순방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3.01.17 10:23
  • 호수 14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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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광산 활용 지자체 지원 당부

남양면 연두순방이 지난 12일 남양 행복나눔터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양면 주민들은 고속도로IC 개설과 구봉광산 활용 방안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해결해 줄 것을 군에 요청했다.

금정리 조용권 씨는 “청양에서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고 싶으나 현재는 받을 수 없고 교육을 받으려면 홍성이나 대천으로 가야만 한다. 신규 강좌를 개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돈곤 군수는 “수요가 많다면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강민희 주민자치회장은 “서부내륙고속도로 IC가 개통이 되면 이와 연결된 도로가 협소해 교통량이 늘어나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며 도로 확장을 요청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해당도로는 마을 도로로 폭이 3~5m의 협소한 도로”라며 “우선 면도로 승격시키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후 폭 6m로 포장가능하다”고 답변했다.

한양수 구룡3리장은 “군의 구봉광산 개발계획과 수년전부터 마을에서 국화를 가꿔 가을에 마을축제를 하는데 군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구봉광산은 국도비를 투입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민자를 유치해 사업을 진행해야 하나 민자 유치 또한 쉽지 않다”며 “현재 도와 협의 중인 사안이 있는데 결정되면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 읍면마다 특색 있는 축제 하나씩 발굴해 장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지원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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