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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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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연두순방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3.01.17 10:21
  • 호수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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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양사리 국지도 과속방지턱 지적

비봉면(면장 김용구) 주민들의 숙원 질의와 김돈곤 군수로부터 답변을 듣는 연두순방이 지난 11일 비봉한우타운 친환경사랑관에서 진행됐다.
김 군수는 군정 설명에 앞서 △지역발전 강신성(용천리) △장수 김차임(녹평1리) △효행 천화연(강정리) 씨 등에게 분야별 유공자 표창장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용천리부터 양사리를 잇는 국지도 관련 질의가 나와 군수가 답했다.

용천리 안효석 씨는 “국지도에 차량 과속을 줄이는 방지턱이 많이 설치돼 있고, 턱의 높아 차량과 농기계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높이를 낮춰줬으면 한다”고 건의했고, 김 군수는 “과속방지턱은 기준이 있어 임의적인 변경이 어렵고, 설치와 넓이 등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녹평1리장은 관산리 은골마을 빈번한 차량운행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예방과 낡고 오래된 비봉면사무소 건물 신축을, 윤경호 이장연합회장은 포란사 벚꽃길 갓길 쉼터 조성, 박성원 주민자치회장(사진)은 환경미화차 압축차량 운행에 따른 쓰레기 압축으로 분리수거 어려움 해소를 요구했다.

김 군수는 “교통사고 위험 구간은 현장점검 후 과속방지턱 등 대책을 찾고, 면사무소 신축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계획이 필요하다. 벚꽃길 쉼터는 설치방안을 찾고, 쓰레기 분리수거는 논의와 함께 주민들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봉면 주요 투자사업은 농촌협약을 연계한 돌봄센터·작은쉼터 조성, 녹평지구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관산리 마을단위 자율개발이 있고, 지속사업으로 일반산업단지·소방복합시설·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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