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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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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연두순방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3.01.17 10:20
  • 호수 14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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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장려금 거주지 실태조사 제안

장평면(면장 박재영) 연두순방이 지난 10일 다목적 회관에서 진행됐다. 오랜만에 진행되는 군수와의 대화에 주민들이 다목적회관을 가득 채우며 다소 어수선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산1리 이순자 부녀회장은 “군에서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는데 주소지만 청양군에 두고 실제 거주는 타 지역에서 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돈곤 군수는 “출산 장려금 지급 조건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중심으로 판단하기에 좀 더 세밀하게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적곡리 이규영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매주 마을회관에서 점심을 먹는데 마을회관이 오래되어 불편해 한다”며 “마을회관을 새로 지어 줄 것과 공유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 조성, 마을버스의 장평면 노선 추가” 등을 요구했다.

김 군수는 “군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확답하기 어렵지만 여러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공유지 활용한 쉼터는 적극 추진하고 마을버스 노선은 조정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죽림리 김태중 지도자는 “죽림리 하천의 경우 청양읍부터 시작해 지천 구곡을 지나 죽림리로 흐르는 하천으로 각종 생활 오폐수가 흘러들어 온다”며 “하수처리장 관리 및 마을별 하수종말 처리장 추진 계획”에 대해 물었다.

김 군수는 “하천이 흐르는 마을마다 하수처리 시설을 갖추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 용량을 키우고 오폐수 및 축산 폐수 등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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