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초, 책쓰기 프로젝트 어린이 작가되기
운곡초등학교(교장 이성희)가 지난달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4회 운곡 출판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리크리스마스 인문학마당의 한 코너로 지난 10월 진행된 작은 인문학 마당 ‘나도 작가! 책 쓰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올해로 4번 째 열리는 ‘나도 작가! 책 쓰기 프로젝트’는 운곡초등학교의 특색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작가가 되어 이야기를 창작하고 그림을 그려 넣어 나만의 책을 만드는 활동이다. 긴 시간에 걸친 노력으로 한 권의 책이 완성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책쓰기 프로젝트, 오감으로 느끼는 인문학, 북앤플라워 그림책 원예놀이 등 2회에 걸친 인문학 마당을 함께 하며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3학년 한 학생은 “책을 만드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우리 반 친구들과 함께 추억이 담긴 한권의 책을 완성하니 뿌듯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희 교장은 “앞으로 책을 더욱 가까이하고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즐길 줄 알며 감수성이 풍부한 미래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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