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양군 청년마을 로컬몬스터 성과공유회 겸 네트워킹 파티가 지난 20일 청춘거리 문화춘추관에서 로컬몬스터(대표 이재영) 참여자인 충남도립대학생, 지역청년, 지역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사례와 참여자들의 소감 등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한편 로컬 몬스터는 지난 여름 ‘터무니있는시간’ 이라는 지역 탐색 2주살이 프로그램을 2기에 걸쳐 진행했으며 이후 ‘레벨업몬스터’ 라는 지역청년 꿈 실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레벨업몬스터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 및 창직(직업창출)을 해보는 프로젝트로 자기개발과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관내 거주 청년과 터무니 있는 시간 수료자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로컬몬스터는 내년 1월 말 지역탐색 2주살이 프로그램 3기를 운영, 청년유출을 막고 청양에서 정착해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청년마을 모델을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이재영 대표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농촌에 꼭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청년마을이 이제 안정화 돼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운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