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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3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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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3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본격 시동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2.12.26 14:19
  • 호수 14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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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산업㈜ 3000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기부 행렬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충남’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가 지난 22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이번 모금행사에는 김돈곤 군수와 차미숙 군의회 의장, 군의원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현장 모금행사에서는 신기산업㈜김동복 대표가 3000만 원의 고액을 기부했다. 

또한 ㈜동성산업개발 신주희 대표가 100만 원, 정산애경산업단지협의회에서 100만 원, 청양군 대한전문건설협의 전완병 회장이 100만 원, 주식회사 부성 이달주 대표 100만 원, 금촌마을 복진하 대표가 매월 10만 원의 정기후원을 약속 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청양군 배분금 1700만 원과 경차 1대를 김돈곤 군수에게 전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해에도 많은 청양군민들이 따뜻한 온정으로 모금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많은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위기에 처한 한 사람을 돕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코로나 19와 저성장 고물가 시대에 모두가 어렵지만 십시일반 힘을 모아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하여 충남에서 409억 23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였으며 도민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9310원이다.

전체 모금액은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이며 1인당 평균 모금액은 타시도의 두 배 가까이 된다. 
또한 청양군은 지난해 총 4억10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였으며, 1인당 평균 13483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모금된 기부금을 기초생계, 주거환경, 교육자립지원, 보건의료, 심리정서, 문화격차해소, 사회적돌봄강화, 소통과 참여확대 분야 등에 총 5억3200만 원을 청양군에 지원했다.
올해 청양군 목표 모금액은 1억26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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