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임원진 선출 및 예·결산 보고
청양군 4-H연합회(회장 신기민)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열고 차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차기 임원으로 신임 회장 최석원, 남성부회장 강왕구, 감사 이환영·최영갑 회원이 선출됐다. 또 결원 임원은 다음 임시회에 선출하기로 했고 내년 1월 이·취임식 이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무보고를 통해 이월금, 회비, 찬조금, 활동비, 행사지출 등 회기결산과 사업결과를 회원들에게 보고, 푸드트럭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총회에 앞서 지난달 공동 과제포장에서 수확한 콩 수익금 100만 원을 남양초등학교 다문화가정에 물품지원을 약속했다.
최석원 신임 회장은 “누구보다 보수적 관점에서 원리와 원칙을 지키며 진보적 입장에서 개혁을 추진하고 단체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기민 회장은 “올해는 우리 지역에 많은 분들이 가뭄과 폭우로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며 “새해에는 모든 분들에게 선출된 차기 임원진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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