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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재단 설립 2년, 청소년문화의집 성과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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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재단 설립 2년, 청소년문화의집 성과 뚜렷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2.12.26 11:23
  • 호수 14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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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주도 플랫폼 역할 및 활동 기반 마련 노력

(재)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미, 이하 문화의집)이 올해 다양한 부문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 재단 설립 후 2년 만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17년 문화의집 개관 이래 최초로 올해만 여성가족부장관상을 포함한 대외 수상에서 최다수인 총 7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4차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가족 피크닉’
4차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가족 피크닉’

지난해에는 청양 최초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2명) 포상, 충남 최초 청소년이사제 도입 및 여가부 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 ‘최초’ 타이틀을 따내기도 했다.
2021년 1월 1일 출범한 (재)청양군청소년재단은 문화의집 기관 전문성 및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노력해왔다. 야외 활동장 행복놀이터 및 청소년전용카페 조성, 홈페이지 개편, 청소년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충남 최초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 등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복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경험 다양화·농촌 맞춤형 특화
올해 문화의집은 방과후 돌봄 청소년 성장지원,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농촌 맞춤형 정책 사업, 문화의집 이용 활성화에 공을 들였다. 
운영된 프로그램만 19개, 370여 회로 7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청양 독도 역사 탐방대
청양 독도 역사 탐방대

방과후아카데미는 월별 테마 프로그램, 주말체험·캠프, 보훈테마활동, 직업인 특강 및 직업체험, 만족도 조사, 보호자 간담회 등을 통해 신뢰감을 형성하고 경험 다양화에 힘을 쏟았다.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부문은 청소년 운영위원회 ‘차오름’, 청소년어울림마당, 자기도전포상제, 청소년 동아리(댄스·교육봉사·요리·영화 등 8개) 운영, 대학상 서포터즈 구성·운영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청소년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 맞춤형 정책 사업을 운영, ‘청양군 청소년의 날’ 기념식 및 문화 축제, 찾아가는 꿈오름·누리봄, 세대통합 프로그램, 청양 독도 역사 탐방대, 중국 닝샤 중닝현 청소년 비대면 교류 등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전용카페 ‘카페, 달콤’
청소년전용카페 ‘카페, 달콤’

문화의집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양군 유관기관 협의체와 청소년 행복키움지원단 운영으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 지원 및 문화의집을 홍보했다. 또 운영백서와 분기별 소식지 ‘청꿀비’를 제작해 관련 기관에 배포하며 홍보에 앞장섰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댄스·밴드·노래연습실, 체육활동실, 야외활동장, 청소년전용카페 ‘카페, 달콤’ 등 올해 1만 3000여 명(방문객 카운트)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선배와 만남
지역선배와 만남

그 결과 전국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 여성가족부장관상(낙낙 교육봉사 동아리), 전국청소년프로그램 활동수기 공모 여성가족부장관상(김수진, ‘우리 고장, 맵쥬(MAP Join US?’), 청소년의 달 기념 육성 유공자 표창 충청남도지사상(양영철 청소년 지도사), 충청남도 청소년참여기구 우수사례 공모 충청남도지사상(청소년운영위원회 차오름) 및 우수 지도자 충남도지사상(김혜진 청소년지도사),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날 우수봉사자 충청남도교육감상 표창(강수민, ‘페다고지 교육봉사 동아리’), 충청남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황건휘, ‘낙낙 교육봉사 동아리’) 등 다수의 수상 결실을 맺었다. 

이영미 관장은 “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참여 및 주도적 활동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 전문 조직 육성을 목표로 달려 나아갈 것”이라며 “청양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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