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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민단체, 일본 후쿠오카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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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민단체, 일본 후쿠오카 해외연수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2.12.21 17:05
  • 호수 14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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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농가 민박체험 및 로컬푸드 직판장 견학

청양군농민단체(회장 김영래)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동안 일본 후쿠오카 일원으로 선진 농업현장을 배우기 위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총 31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선진견학을 통한 농촌 발전 방향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회원들은 후쿠오카  무나카타시에 있는 오가닉파파 농장을 방문해 유기농 재배법을 배우며 지역 농업상황과 비교했다. 또 우키하시 미치노에키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며 청양군이 시행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방식과의 차이점도 알아봤다.

이튿날에는 아지무에 위치한 그린투어리즘 농박 설명회에 참여해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발전 방향과 지역경제효과에 대해 들었다. 이어 직접 농가에 숙박을 해보며 일본 농촌의 현실과 생활상을 체험했다.

셋째 날에는 일본 로컬푸드의 발상지이자 6차 산업 성공사례지인 오오야마농협 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지역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일촌 일품 운동의 효시인 히타 마을을 찾아 가공산업 현황을 살폈다.

마지막 날에는 지역순환 사회적 기업인 그라노24K를 방문, 지역민을 고용해 운영 중인 로컬레스토랑의 특색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래 회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같은 농촌지역인 청양의 농업발전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대해 배움으로써 청양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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