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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주민자치회, 짚풀공예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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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주민자치회, 짚풀공예 선진지 견학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2.12.12 14:36
  • 호수 14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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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공예 사업 활성화 및 평생프로그램 개설 앞둬

청남면주민자치회(회장 전수병)가 지난 8일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내 짚공예 전수관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견학은 청남면주민자치회가 2022년 도민참여예산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전통을 잇자! 전통문화 계승(짚공예지도사 양성)’ 짚공예 사업 관련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설을 위함이다. 

이날 위원들은 무형문화재 초고장 임채지 장인을 만나 짚공예의 현주소와 기술 등을 보고 배우며 짚공예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현재 청남면주민자치회가 추진 중인 짚공예지도사 양성과정은 총 14명이 수료, 4명의 지도사들이 마을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주민세 활용 사업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청남면노인회와 함께 3년이 넘게 운영돼왔다. 
짚공예 사업은 면내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치매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으며 청남면 축제 시 전시·판매 등을 겸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 동네자치 한마당과 청양군공동체한마당 등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홍보를 꾀하고 있다. 

전수병 회장은 “짚공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위원님들께서 그동안 많이 협조해주셔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견학을 통해 청남면주민자치회의 확실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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