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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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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신문
  • 승인 1998.12.12 00:00
  • 호수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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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
서울‘명덕인의 밤’ 열려
김경흠, 조정휘 명덕인상 수상

청남면 청남초등학교 졸업생들의 모임인 명덕회 연말총회 및 명덕인의 밤 행사가 12월 10일 저녁 서울 역삼동의 상록회관 대연회실에서 개최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명덕회원 150여명과 강석화청남면장, 임좌빈청남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흠, 조정휘씨등 역대회장을 역임한 회원에게 명덕인의 상이 수여됐고 모교와 모임발전을 위한 토론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 됐다.
윤석순회장은 인사말에서 IMF와 국가경제의 위기상황에서 명덕회원들 서로가 상부상조 하고 근검절약을 실천하여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앞장 서자고 강조했다.
또 김학원의원은 명덕인으로써 자부와 긍지를 갖고 있다며 선후배 명덕인의 뜻에 부응하겠다고 밝혔고 강석화청남면장은 고향을 지키며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명덕인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명덕인의 밤 행사는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자는 회원들의 합의하에 따라 모든 여흥행사를 취소하고 모교와 고향발전, 그리고 오늘의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등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교환하며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정한각 변호사 정산중에 책 기증
정산면 덕성리가 고향이며 서울에서 활동중인 정한각 변호사가 지난 12월 6일 정산중학교에 백과사전을 비롯 1백80만원 상당의 책을 정산중학교(교장 김길중)에 기증한 사실이 알려져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주민들로 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김길중교장은 학생들의 성장기적 발달단계에 알맞고 시대감각성 있는 도서구입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예산관계로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도서확충으로 독서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꿈실현과 정서함양은 물론 교사들의 연구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 했다.
한편 도서 기증을 한 정한각 변호사는 초등학교 4학년때 고향을 떠났지만 한달에 두번정도 고향을 찾을 정도로 애향심이 높으며 후진양성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숙 명예기자>

김길중씨 경노당에 TV기증
청남면이 고향으로 남다른 애향심이 깊은 김길중(50)씨가 지난 12월 8일 청남면 인양리 노인회관에 칼라TV(25인치)를 기증해 경노효친 사상을 높였으며 고향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한문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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