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피해 예방과 원목 관리 방법 소개
군은 지난달 29일 청양군산림조합에서 지역 표고버섯재배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원목 재배 컨설팅을 겸한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중 칠갑산표고버섯 융복합화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고온피해로 인한 생산성 하락을 막는 재배방식 홍보가 목적이다.
강의는 산림버섯연구소 정이은 연구원이 맡아 고온피해 방지·경감 시험 결과 등을 발표했다.
이어 김인엽(산림버섯연구소) 박사는 표고원목재배 임가 6곳을 10회 방문, 컨설팅 사례를 공유했다.
김 박사는 11월 초 적기 벌채된 원목, 3~4개월 간 음지건조, 수분 35~45%, 목적에 따른 표준접종과 다공접종 및 지그재그 접종, 계절별 재배과정 수분관리와 신품종 실증시험도 소개했다.
김종연 원목 표고생산자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새로운 품종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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