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운영한 ‘행복한 산모교실 모유수유 클리닉’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산모 교실은 임산부 47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임신 관리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임산부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전·산후 건강관리 및 태교 정보, 분만 과정의 이해와 편안한 출산(호흡법), 행복한 모유 먹이기와 신생아 돌보기, 산후 우울증 예방 등이다.
또 요가, 웃음 치료, 꽃꽂이,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 튼살 크림 만들기, 원목 도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은 임산부들의 정서안정과 태교에 도움이 됐다.
김상경 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산하시기를 기원한다”며 “더 다양하고 유익한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산모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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