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터미널갤러리(관장 우제권)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2 청양아트마켓전을 운영, 작품 판매대금의 일부를 군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청양터미널갤러리 주최·주관, 청양군, 충남고속, ㈔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작가 및 충청권 작가 20명이 참여했으며 총 34점의 작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터미널갤러리에 따르면, 그동안 작품 구입 문의가 들어왔지만 작품 값이 비싸 구입을 포기하는 군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을 구입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아트마켓전을 운영하게 됐다.

우제권 관장은 “작품 값의 진입장벽을 낮춰 개인이 작품도 소장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문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