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4-H연합회(회장 신기민)가 지난 23일 군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청양읍 정좌2리 공동 과제포장에 파종한 메주콩을 수확했다.
연합회는 지역발전과 공익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부, 직접 수확한 메주콩으로 만든 청국장 300개를 전달했다.
4-H연합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목적 아래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가진 미래농업 농촌 주역 육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7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기민 회장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직접 메주콩을 재배하고 수확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돕게 됐다”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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