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의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영역의 주요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학습해보는 2022 청양군공동체한마당이 지난 2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이 주최·주관한 청양군공동체한마당은 청양군이 2019년 11월 22일 지정한 공동체의 날로 ‘하나하나가 모여 둘둘이 되는 공동체의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네 번 째 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재단’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와 푸드플랜 분야도 함께 참여했다.
식전행사는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와유에서는 푸드플랜 소비자 초청행사, 먹거리·체험·전시부스 운영, 마을조사단 성과 공유회, 마을기자단 토크 콘서트가, 청양읍사무소에서는 마을만들기 공동학습이, 성과공유회 및 워크숍은 청양시네마에 마련됐다.
본행사는 와유에서 삼삼오오 트롯장구, 목면 풍물단, 남양면 색소폰 공연, 사회적경제 퀴즈 등 식전공연으로 시작,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축사, 성과 공유 및 참여소감 발표, 네트워크 및 교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사회적경제 우수종사자(군수)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박영혜 기획이사, 어쩌다로컬협동조합 △푸드플랜(재단이사장) 우수출하농가 이원호(청양의 미래상)·허명옥(안전한 먹거리상) 씨, 소비자(착한소비자상) 유영숙·이병애 씨 △마을만들기 우수 활동가(재단이사장) 마을영상기획단 서종필·기자단 전귀정 씨, 삼삼오오 본의1리 말봉참살이마을 새마을회(생활공동체), 자운영(복지), 신나는 트롯장구(취미), 마을활동가 대상은 이우영 씨에게 전달됐다.
이어 사회적경제 영상시청, 성과 공유 영상시청 및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들었다.
이종필 이사장은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과제를 수행하는 곳이 이곳 지역활성화재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청양군민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행복한 청양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