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초등학교(교장 최점미)는 지난 4일 본교 도서실 꿈빛마루에서 꿈빛 장터를 운영했다.
이는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간단하게 누가기록 함으로써 독서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기별로 한 번씩 열리는 독서 꿈빛 장터는 평소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은 학생들에게 꽃모양 스티커를 배부, 이를 점수로 환산해 구매하고 싶은 물건을 구입하는 행사다.
학교는 수요 조사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미리 구입해 스티커 점수에 맞춰 물건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이제부터는 더 많은 책을 읽겠다. 책을 읽는 재미도 있지만 모은 독서 스티커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점미 교장은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싶어 준비한 행사를 아이들이 좋아해줘서 기쁘다”며 “12월에 열릴 마지막 꿈빛장터에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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