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이춘복, 이하 청사넷)가 마련한 올해 달빛마켓 행사가 지난 22일 청춘거리에서 마지막 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야시장과 연계해 개최됐다.
지난 5월 문을 연 달빛마켓은 10월 22일까지 5번의 행사를 치르면서 주민이 참여하고, 만들고, 즐기는 지역의 경제 문화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사회적경제존, 먹거리&제품존, 체험존으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는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개인, 단체 등 총22개 팀이 참여했다. 
특히 사회적경제존에서는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패키지로 제작해 타임세일을 진행했으며, 수익금은 지역사회 복기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구운 군고구마와 청양사회적경제 홍보책자를 나눠주는 부스부터 다양한 먹거리 판매와 체험 거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행인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사회적경제 돌림판 이벤트인 못난이 농산물 밀키드 선물세트 증정(화니팜)도 호응이 좋았다. 

이춘복 대표는 “지역의 사회적 경제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게하기 위해 꾸준한 행사를 갖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