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지천리 까치내밤참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28일 ‘제10회 까치내밤참축제’를 열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했다.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회는 2011년부터 매년 칠갑산 알밤과 지천 참게를 테마로 ‘밤참’축제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두레 농악, 다듬잇돌 공연 △밤 빨리 깎기 △밤 던져 넣기 △참게 잡기 △휴대전화 사진 공모전 등 10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천리는 아름다운 물굽이와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룬 지천변에 자리하고 있다. 2007년 녹색농촌체험마을,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2016~2017년 창조적 마을만들기 지구로 지정됐다.
강오식 위원장은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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