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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복지서비스로 사각지대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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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복지서비스로 사각지대 해소 총력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2.11.01 00:08
  • 호수 14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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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선제 발굴 및 예방 체계 구축 성과 뚜렷

청양군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선제 발굴과 예방 체계 구축에 발 벗고 나선 결과,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기초 조사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자원 등 공적급여 뿐 아니라 민간자원·일반서비스 연계, 군 자체 읍면통합사례관리대상자 등을 발굴해 다양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연계에 힘쓴 결과다.

위기 징후 대상자 선정은 단전·단수 또는 가스 차단, 전기료·건강보험료·국민연금·관리비 체납, 휴·폐업자, 실직 근로자, 금융 연체, 위기학생 등 14개 공공기관이 보유한 27가지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이후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시스템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선제 발굴·지원과 예방 체계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종합상담 진행 등 복지급여 신청·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해 대상자에게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혹한기, 혹서기 ‘동·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청양군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등의 사업 추진으로 누락 없는 지원에 집중, 각종 행사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청양군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렇게 군은 올 한해 위기상황에 처한 1621가구(10월 말 현재)에 대해 조사를 진행, 다양한 방법으로 850여 가구를 지원·연계했다.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연말까지 나머지 대상자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연계 
군이 지원하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먼저 기초생활보장지원, 긴급복지지원, 복지사각지대해소기금 등 공적지원이다.

다음으로 사회적 도움이 절실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민간·일반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고용·의료·금융 등 타 기관으로의 연계가 필요한 경우 ‘사회보장시스템 복지서비스 연계’ 기능을 적극 활용·지원한다. 

현재 군은 공적지원이 어려운 413가구를 군자체 읍면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복지서비스 연계·지원과 지속적인 상담·모니터링으로 안정적인 삶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복지직 공무원 이외의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해 건강·돌봄 관련 욕구 대응성 강화와 기능적 판단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건강 관련 자원 발굴 및 의료자원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삶의 질 및 복지체감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는 민간연계 서비스는 청양주거복지센터의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각종 사업이다.

최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I+YOU) 소통해요’ 힐링교육 특화사업과 마을봉사의 날 10개 읍·면 순회지역 태양광 벽부등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또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이동 편의 증진 사업, 어르신 실버카 지원사업 등 읍·면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길순 군 통합돌봄과장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등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누락 없는 복지 정책을 제공할 것”이라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생애주기별,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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