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이화리(이장 한창희) 마을봉사의 날 행사가 지난 20일 이화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화리는 현재 70가구 128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이후 귀농 가구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창희 이장은 마을 건의사항으로 도로확장 및 교차로 명칭 변경 건을 꼽으며 개선을 요청했다.
한 이장은 “마을 진입로와 도로가 좁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인구가 많지 않은 마을이지만 귀농세대는 조금씩 늘고 있어 도로가 개선되면 인구가 유입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행정구역상 이화리지만 형산 교차로로 불리고 있는 구간의 명칭을 행정구역 내 명칭으로 변경해 줄 것도 요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문의와 자원봉사자 및 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이·미용, 찾아가는 의료봉사, 효도사진 촬영, 수지침요법, 네일아트 등 주민들에게 즐겁고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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