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부여군에서 개최된 ‘제21회 충청남도 일반 남·여 농악경연대회’에서 청양군 대표로 출전한 비봉면 풍물단(단장 최명숙)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 비봉면 풍물단은 단원 25명이 참가, 웃다리 풍물가락을 연주하며 상모놀이를 하면서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단원들의 뛰어난 예술성과 실력을 인정했고, 장려상에 선정했다.
최명숙 단장은 “경연대회를 위해 주말 늦은 저녁 시간까지 함께 모여 열심히 연습한 단원들과 풍물단에 필요한 용품 및 연습공간을 제공해 준 면사무소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구 면장은 “청양군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둔 비봉면 풍물단이 자랑스럽다”며 “풍물단이 앞으로 더 성장하고 기량을 높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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