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화단 국화심기 ‘구슬땀’
청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는 지난 12일 읍내 양심화단 설치장소에 국화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양심화단의 취지를 살리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분과별 5개 조로 나뉘어 총 100개의 국화 화분을 설치,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쓰레기불법투기 감시를 위한 CCTV 설치사업, 양심화단 추경사업 등을 논의했다.
주민자치회는 CCTV 설치 요구 장소 13곳 중 1차로 7곳(교월2리, 군량리, 정좌1리, 읍내3리, 적누2리, 학당1리, 학당2리)을 선정했다.
또 양심화단 추경사업은 오는 20일까지 3차 선정지 20곳을 추가로 검토한 후 설치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후 회장은 “2기 주민자치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끝맺음을 갖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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