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1회 청양예술제가 지난 8일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 주최, 택컴퍼니 주관, 연계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 오늘은 알프스,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20개 팀이 함께했다.
식전공연으로는 취타대의 거리행진과 청양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무대를 채웠다.
1부는 개막식 행사로 꾸려졌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기념촬영, ㈔한국국악협회 청양지부대북과 모듬북 합주 공연, 청양인형극회의 인형극, 늘푸른악단 공연이 마련됐다.
2부에는 청양문화원금빛무용단, 청양군연예인봉사회, 오카리나동호회, ㈔한국연예인연합회청양지회, 타악그룹 다채로운, 컬쳐가든허브, 모두모여오케스트라, 초대가수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전시·체험공간에는 ㈔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의 서예작품 전시와 가훈써주기 및 서예체험(문화춘추관), ㈔한국미술협회청양지부의 작품전시 및 문인화·한국화 체험 및 퍼포먼스(대합실), 어린이책시민연대가 준비한 책 전시 및 책속 캐릭터와 즉석사진 찍기(청춘하우스 앞),청양문인협회의 시화전시·도서배부·작가와의 대화, 극단이야기공장, 극단청양의 체험, 칠갑조각회와 한땀각시규방공예 전시도 열려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이 행사는 문화예술단체들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기고 화합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