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촌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2022년 청양군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청양읍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회장 신병철·이하 청양농촌지도자)가 주최하고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과학영농의 선도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인 농촌지도자회가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 3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양군생활개선합회(회장 이은경) 회원들이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합주를, 지구벌농장 조재민 대표의 기타연주로 시작,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이종창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됐고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게 표창장과 표창패, 감사패 등이 전달됐다. 
또 2050 탄소중립 결의문을 낭독하고 소통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 화합 한마당을 통해 읍·면별 노래 및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신병철 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 모두가 청년농업인을 이끌어주며 신기술 보급에 더욱 노력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다음은 표창장 수여자 명단이다.
△중앙연합회장 명제걸 △충남도연합회장 정창순 △군수 임용빈(정산면), 이중휘(청남면), 박상우(남양면), 조병만(비봉면) △군의장 유금옥(대치면), 손갑순(목면), 송석주(장평면), 정각현(화성면) △국회의원 조용희(운곡면) △군연합회장 류원균(기술센터 지원기획팀장)

이석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