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곳 선정…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 앞장
군이 10월부터 군내 외식업체에 청양산 안전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23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는 군내 외식업체 대표 등 50여 명을 초청해 지역 식품 재료 수급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4월 농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2억1000만 원을 확보, 군내 생산 농산물을 지역 외식업체에 공급함으로써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원대상업체는 총 49곳으로 지난 7월 참여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또 군은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마친 쌀, 청양고추 등 15개 품목의 청양군수 품질인증농산물을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공급, 선정업체는 지역농산물 구매 비용으로 연간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업체 외부에는 지역 안전 농산물 사용처임을 알리는 현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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