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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네 번째 달빛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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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네 번째 달빛마켓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2.10.04 10:46
  • 호수 14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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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꾸러미 판매 수익 기부

지난달 24일 성큼 찾아온 가을 하늘 아래 2022 네 번째 달빛마켓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30개의 사회적경제기업, 단체·개인, 체험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움으로 행사장을 장식했다.

청양군사회적경제기업 외에도 대전 유성구 학하동 사회적경제협동조합인 학마을협동조합, 송백인두화, 티나타니, 달달, 연아트 등 5팀이 참여했으며, 그 순간 스튜디오, 충격어택, 상상이룸공작소 등 총 8팀이 다양한 아이템으로 체험부스를 밝혀줬다.

청춘하우스 잔디밭위에서 펼쳐진 달빛공연인 ‘어린이 인형극’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끌어 모았으며, ‘내가 생각하는 사회적경제 적기’ 응모권 이벤트도 진행, 어쩔라멘 후원으로 식사 상품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합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꾸러미로 제작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회적경제제품 타임세일 이벤트 △수공예 제품 판매 △농산물·먹거리 판매 △벼룩시장 △야시장 △달빛마켓X사봐유 백배즐기기 쿠폰행사 등이 거리를 가득 채웠다. 

달빛마켓은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이춘복) 주최·주관으로 2018년부터 ‘지구를 살리는 작은 한걸음’을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문화 기관·단체와 연계로 청춘거리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10월 22일 올해 마지막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춘복 대표는 “앞으로 소비수요를 반영한 세트로 판로 확대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환경적인 요소와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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