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조경수 보식 숙원
목면(면장 정종원) 대평1리(이장 배상옥) 주민들의 편의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마을봉사의 날’ 행사가 지난달 29일 가야미문화마을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배 이장은 마을봉사의 날에서 “올봄 군 지원으로 마을입구에서부터 복지회관까지 벚나무 60여 그루를 가로수로 심었다”며 “봄철 극심한 가뭄으로 나무를 살리려고 애썼지만 거의 고사가 돼 마을 미관상 추가 조경수 보식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대평리는 예로부터 전답이 많아 대평리라고 불리며 가야미, 대평골, 위새터, 아래새터, 점골 등 5개 마을을 병합해 1914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 때 법정리명이 대평리로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대평1리에는 약 64가구 120여 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배상옥 이장과 임복수 노인회장, 윤평원 새마을지도자, 박중건 동계장, 강덕귀 부녀회장이 마을을 이끌고 있다.
이번 마을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전문의, 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농기계수리, 수지침, 이·미용, 칼갈이, 드론촬영, 찾아가는 의료봉사, 효도사진 촬영, 네일아트, 민원처리방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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