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친목, 축산발전 최선 다짐
청양군 축산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2022년 축산인 한마음 대회’가 지난달 27일 청양읍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청양축협(조합장 노재인)이 주관, 청양군·한우협회(회장 노중호)·낙농육우협회(회장 남기천)·한돈협회(회장 강선조)·양계협회(회장 조제순)·양봉협회(회장 이충우) 후원으로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차미숙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기관 및 단체장 등 축산인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남양 색소폰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1부는 청양군 축산업과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수여, 2부는 축산인 노래자랑 및 시상, 참석자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군수표창은 우성림(한우), 국종설(낙농), 김근배(한돈), 이병기(양계), 임형대(양봉) 씨가, 군의장 표창은 김태길(비봉), 강희돈(정산), 조성락(정산) 씨가 받았다.
또 이환희(한우), 복용수(한돈), 허전회(양계) 씨가 정진석 국회의원 감사패를, 강민희(남양), 윤동찬(목면), 장상권(정산), 백주진(청양) 씨에게는 조합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노재인 조합장은 “우리 지역 폭우 피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제곡물 가격인상 등 축산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마음 대회로 잠시나마 걱정을 잊고 축산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청양 축산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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