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가게 7호점으로 협동조합 어쩌다로컬(대표 이용민)이 일본라면을 주 메뉴로 ‘어쩔라멘(라면)’을 지난 15일부터 운영한다.
어쩌다로컬 팀원들의 요식업 근무 경력을 토대로 만든 이곳의 대표메뉴는 돼지뼈로 국물을 우려낸 ‘돈코츠라멘’과 된장으로 육수를 낸 ‘미소라멘’이다.
특히 라면의 얼큰한 맛을 내기 위해 청양농특산물인 청양고추를 사용, 고명으로는 표고버섯을 올려 낸다. 반찬으로 제공되는 김치는 지역상생차원에서 ‘한울’ 김치를 쓴다. 가격은 8000원부터다.
영업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3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쉰다.
지난 17일 개소한 청년들의 주거공간과 창업공간을 갖춘 블루쉽하우스 내 위치한 누구나가게 블루쉽점에도 새로운 가게가 들어섰다.
반려동물 수제비누를 제작하는 ‘까꿍팜(대표 허지혜)’이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은 물론, 사람도 사용할 수 있는 천연비누를 제작·판매한다.
㈜이플아토 대표이자 대한천연비누협회 회원인 허지혜 대표는 평소 표고버섯(각질제거), 맥문동(향균), 율피(보습), 토마토(항염) 등 청양산농산물을 활용한 비누를 제작,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1만 원대다.
제작된 비누는 반려동물 유튜버 펫튜브를 통해 홍보, 특히 강아지 대통령 강형욱 쇼핑몰인 ‘보듬’과 계약을 맺고 온라인판매 등 판로를 개척해 나아갈 계획을 갖고 있다.
까꿍팜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손님들을 맞이한다. 매주 월요일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두 곳 모두 영업기간은 2023년 2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