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투기 카메라 설치·길냥이 중성화수술 등 논의
청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읍내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주요안건을 논의했다.
주민총회 우선순위 안건으로 선정된 쓰레기불법투기 감시전용 CCTV 설치 건에 대해 후보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19일부터 본격적인 실사에 나서기로 했다.
치매예방용 노인장난감은 퍼즐놀이, 화투퍼즐, 나무낚시, 다트놀이, 손장난감 핑거 등을 선정, 일괄 구입 후 각 마을회관에 분배하기로 했다.
또 길냥이 중성화수술 사업은 군에서 지원되는 수술비 외에 필요한 사항(포획, 기타 부대비용)에 대해 ‘캣맘, 캣파더’들과 공조해 추진할 예정이다.
그밖에 아이스팩 수거사업은 현행 수거장소를 유지하되 군 환경보호과와 협의해 추가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물색하기로 했다.
임승룡 읍장은 “지난 주민총회에 올라온 56개 안건 중 13건은 읍 자체적으로 추진이 가능하다”며 “신속히 처리되는 대로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후 회장은 “2기 주민자치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끝맺음을 갖자”고 격려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1일 자매결연지인 인천 간석4동 주민자치회 초청으로 인천 소래포구축제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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