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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보름달빛 아래 펼쳐진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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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보름달빛 아래 펼쳐진 화합의 장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2.09.19 18:28
  • 호수 14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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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추석맞이 청남면민화합노래자랑 ‘즐거워’

3년 만에 으뜸청남의 연례행사인 추석맞이 청남면민화합노래자랑이 한가위 보름달 아래에서 펼쳐졌다. 
지난 10일 청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노래자랑은 청남면체육회(회장 곽덕근) 주최·주관, 청남면기관단체와 청남면 후원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식전공연으로 청남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와 라인댄스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 부회장 개회선언으로 의식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체육회장의 공로패(전수병·한상일 부회장), 감사패(김봉환 씨)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2부 노래자랑은 방송인 심형래 씨의 맛깔 나는 진행이 이어졌으며 미스터트롯 출연 신동가수 홍잠언, 히든싱어 김건모편 우승가수 나건필 외 초청가수 공연은 면민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노래자랑 결과 김병선 씨가 ‘곤드레 만드레’로 최우수상을 따냈으며 트로피와 부상 20만 원을 손에 쥐었다. 이어 우수상은 윤나경 씨 ‘자옥아’, 장려상은 ‘보라빛 엽서’ 황의경 씨, ‘얼쑤’ 김희태 씨 외 2명, 인기상은 ‘노래빵빵’ 임근선 씨, ‘용두산’ 강숙희 씨가 차지했다. 
또 이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마련된 청남면민화합노래자랑을 통해 동문, 친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경품추첨과 불꽃놀이는 참석자들의 흥을 돋았으며 잠시 코로나19를 잊고 화합하며 즐기는 자리를 빛내줬다. 

곽덕근 회장은 “오랜만에 활짝 웃는 면민들과 고향을 찾은 얼굴들을 뵈니 너무 반갑고 기쁘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명절 후유증도 코로나19로 겪은 어려움도 잠시 내려놓고 즐겁게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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