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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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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2.09.05 14:50
  • 호수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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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원 청양소방서 서장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의 달빛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 추석(秋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매년 추석 연휴에는 적지 않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기원 청양소방서 서장
강기원 청양소방서 서장

충남 소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추석 연휴 기간, 총 154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5명, 재산피해 11억 2669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37건이며,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55건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합니다.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있어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가지며,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 합니다.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해 음향 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사실을 알리며,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 마다 설치해야 합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부모님과 친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로 ‘안전’을 선물해 풍요롭고 안전한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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