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비상대책위, 정진석 국회부의장 초청 면담
청남면수해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전수병)가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초청, 지난 2일 청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수해보상 관련 면담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난 13일과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과 김돈곤 군수, 차미숙 군의장, 김명숙 도의원 등 주요 인사도 참여해 농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전수병 위원장은 상황보고를 통해 정진석 국회부의장에게 정부 차원의 수해 보상안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먼저 농가 보호 차원에서 군에서 서둘러 복구를 진행하고 피해상황을 정리해 충남도로 자료를 전달해주면 검토해보겠다”며 “이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답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의 피해복구와 보상방안 마련에 힘써달라”며 친환경스마트원예단지 용수체계 구축사업의 조속 추진을 요청했다.
면담 후에 비상대책위원회는 충남도지사 정책보좌관을 만나 피해상황을 알리기 위한 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